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 미생물팀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대형유통매장 및 약국 등에서 유통 중인 프로바이오틱스 함유 제품 85건을 대상으로 그 함량과 보존방법에 따른 변화 등을 조사하고 이를 25일 발표했다.
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함유 제품의 경우 냉장보관하고 단기간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프로바이오틱스 6개월내에 섭취해야 효과있어요
몸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냉장보관하고 6개월 이내 섭취해야
보건환경硏, 프로바이오틱스 함량과 보존방법 조사결과 발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 미생물팀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대형유통매장 및 약국 등에서 유통 중인 프로바이오틱스 함유 제품 85건을 대상으로 그 함량과 보존방법에 따른 변화 등을 조사하고 이를 25일 발표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적당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균으로 알려진 이른바 유익균으로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다양한 유산균 제품 형태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85건의 평균 함량은 1.2×1010 CFU/g 이었으며, 이 중 캡슐제품의 함량은 평균 3.0×1010 CFU/g로 포(분말)제품의 평균 함량인 3.3×109 CFU/g에 비해 평균 9배 정도 높았다.
보존 온도와 보존기간에 따른 프로바이오틱스 함유량 관찰에서는 보존기간이 길수록 보존온도가 높을수록 함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6개월 후 프로바이오틱스 함량 감소율은 평균 59%, 3개월 후의 함량 감소율은 평균 42%로 보존기간이 오래될수록 함유량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도변화에 따른 프로바이오틱스 함량 감소율은 –20℃에서 55%, 4℃에서 41%, 20℃에서 54%, 40℃에서 84%로 나타나 냉동 또는 실온보다는 냉장보관이 프로바이오틱스 보관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제품 표시량 대비 프로바이오틱스 함유량이 52%에 불과한 ‘액티브 프로바이오틱스’와 0.9%에 불과한 ‘프리미엄유산균’ 제품을 적발, 지난해 10월과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하고 전량 회수, 폐기 조치했다.
출처 : http://gnews.gg.go.kr/news/news_detail.asp?number=201803261613125505C048&s_code=C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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