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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여행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 2박3일을 길고 강렬하게


양양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양양은 두번째 여행이다. 한번 가보니 좋았더라. 그래서 또 갔다. 거의 비슷한 코스지만 가족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라면 몇번더 가봐도 좋을곳이다. 간단하게 기록을 남겨 본다. 사진 별로 없다.

가장큰 문제는 숙박이다. 숙박해결 방법은 누가 알려줄수 없다. 글쓴이는 국립휴양림을 노렸다. 열심히 노려보면 된다. 저렴하고 시설 관리 잘되어 있고 불만 거의 없는 곳은 이러한 국립휴양림 숙박시설이다. 경쟁이 치열하다. 추첨제도 있고 선착순 접수도 있으니 나름 작전을 잘 세워보기 바란다.

다녀본곳과 느낌을 간단히 남겨본다.

숙박은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했다. 운이 좋았다.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날 접수서버가 죽어 버리는 사이에서도 용케 접수가 되었다. 독립적으로 떨어진 숲속의집의 예약. 4인가족이 즐기기에는 넉넉하다. 시설 깨끗히 관리되어 있고 불조심 기간이 아니면 자체 화로를 가져다가 바비큐 해서 즐길수 있다. 따로 바비큐시절이 운영중이다. 양양시내에서도 멀리 않고 근처 관광지등과도 교통이 무난해서 아주 만족스럽다.

물놀이 즐기기
양양으로 왔으면 계곡과 바다를 즐기면 되겠다. 계곡은 공수전계곡으로 가고 바다는 남애리 해수욕장을 방문했다. 계곡은 여러곳이 있다. 적절한 곳을 찾아서 다녀오면 된다. 각 마을에서 관리하는 곳이 대부분이고 저렴한 방갈로도 있고 숙박도 가능하다. 공수전계속은 주차비만 한번 내면 몇일 계속 이용이 가능하고 물이 깊지 않고 깨끗한 편이라 계속 방문하게 된다. 나무 사이에 그늘막텐츠 쳐놓고 어른들은 여유롭게 앉아 있을수 있고 아이들은 튜브와 함께 물에 넣어주면 아주 잘 노다. 사람 많이 몰릴때는 주차할 곳이 없을 지경이라 아침일찍 가서 미리 자리를 잡아 둬야 하는 자리전쟁을 해야 한다. 이 정도는 감수하자.

바다를 즐겨보자. 동해에 널리고 널릴곳이 해수욕장이다. 동해 높은 파도가 일품이다. 적절한 곳을 직접 찾아봐야 한다. 아이들이 어리다면 남애리 해수욕장 좋다. 1,2,3리가 있는데 각각 바다깊이가 얇고 조개도 채취가 가능해서 아이들과 함께 라면 즐겁게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햇볕을 막아주는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무더위에 지칠수 있다. 파라솔 하나 저렴하게 빌려서 이용해 보는것도 좋겠다. 그늘막 칠수 있지만 너무 더워서 버티기 힘들 수 도 있다.

맛난것도 먹어보자.
생활의 달인이나 맛집으로 소개된 집이 별로 없다. 양양에는 맛있는 집이 없다는것이 슬프다. 강릉까지는 나가봐야 한다. 회나 물고기류를 준비하고 싶다면 주문진항까지는 가보는 것이 좋다. 잘 찾아 보면 저렴하고 맛있는 재료가 넘친다. 여름에 소라와 고둥, 문어도 좋다. 식감 좋고 맛이 아주 뛰어난 편이다. 늦은시각에 가면 좀더 저렴하게 구입가능하다. 새우튀김과 오징어 튀김도 별미다. 꼭 맛보길 추천한다.

하나로마트는 진리다.
바비큐를 준비한다면 양양시장에 들러서 시장입구에 있는 하나로마트 고기를 구입하자. 돼지고기도 아주 질이 좋다. 맛있고 만족도가 높다. 거의 모든 재료 구입이 가능하다. 휴가철에는 사람들이 많다. 4,9일장이 서는 양양시장도 구경거리다. 여기서 구입해도 후회는 없을듯.

 

사진출처 강문해변소개 https://store.naver.com/attractions/detail?id=13491183&tab=photo&photoIndex=0#_tab


커피거리는 꼭 가보는 것이 좋다.
안목해변과 경포대 사이에 있는 강문해변을 추천해 본다. 커피거리가 조정되어 있다. 안목해변에 여러번 가봤다면 여기를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해변의 폭이 짧다. 그래서 바다가 가깝게 보이는 장점이 있다. 커피숍에 앉아 있으면 바다가 코앞이다. 해볕에 여러 조형물이 있어서 사진찍는 사람들 줄을 설 정도 이다. 해변은 짧은 편이지만 경포대와 안목해변이 좌우로 거의 연결이 되어 있는 형태이다. 주차장이 넓지 않아 조금 헤멜수도 있다. 커피 맛있는 집을 찾으면 한동안 밖을 보면서 즐길수 있다. 빵을 함께 파는 곳을 방문했는데 커피와 빵이 함께 만족도를 높혀 주었다.

시간이 남는다면 7번국도를 타고 여러 해수욕장 구경을 해보자. 갈곳이 너무 많다. 하조대,경포대를 비롯한 유명한 바닷가는 시간이 없어서 한꺼번에 다 볼 수 없을듯 하다. 길에서 파는 찐옥수수와 복숭아도 잘 고르면 별미다. 정동진도 멀지 않다. 정동진가는 바다부채길은 비오는날에 가면 영화에서나 볼듯한 파도가 도로까지 치면서 올라오는 멋진 장면을 볼 수 있다. 장관이다. 부채길 들어가는 입구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서퍼들의 서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잘 찾아보고 계획하면 즐길거리 많은 양양 여행이다.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크지 않은 가족 여행을 즐길수 있겠다. 5m@5m.co.kr

 

양양여행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 2박3일을 길고 강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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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컬러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