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의류건조기 빨래건조기 인버터 LG 16kg



빨래건조기 내돈주고 사서 내맘대로 적어보는 짧은 사용기다. 협찬이고 뭐고 그런거 없다. 그냥 빨래건조기가 이런거더라...라는 내용이 전부다.


의류건조기를 구입하였다. 빨래건조기에 대한 로망(?)은 주부생활에 길들여진 남자들에게도 있을듯.. 생활을 바꾸게 되는 몇가지 가전에 대한 이야기. 로봇청소기,식기세척기 그리고 빨래건조기....라고들 하던데..


평소 거실에 널려 있는 빨래건조대와 빨래에서 나오는 흰먼지에 대한 짜증. 그리고 여름에 빨래 때문에 스트레스 만땅인 경우를 생각하면 빨래건조기는 정말 로망이 될 수 밖에 없을듯 하다.


그래서 아는분의 적극적인 후원(고맙습니다요)으로 고마운 빨래건조기를 장만했다. 사실 내돈주고 사기에는 좀 후덜덜하다.


엘지 LG 의류건조기 16kg 모델이다. 이 제품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널리고 널린 후기들이 많을테니 사양이나 자세한 내용은 여기세 적지 않겠다. 직접 느낀 몇가지만 적어 본다.


커야 하나?

그래 커야 한다. 용량 커야 한다. 처음 조금 작은 사이즈를 선택했다. 이렇게까지 클필요 있어..? 라고 생각했지만 주위 얘길 들어보니 클수록 좋다는 의견이다. 그래서 제일 큰걸로 구입. 후회 없다. 선택 잘했다. 아이들 빨래까지 한방에 원샷으로 건조가 된다. 여름 장마철에 정말 만족도가 극에 달할것 같은 흐믓한 예감이 든다.









건조는 잘되나?

건조가 끝나고 벨이 울릴때 투입구 뚜껑을 열어본다.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 세탁물은 뽀송한 자체다. 대충 마른 것이 아니라 완벽히 건조되어 따뜻함을 품고 있다. 정말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소음은?

외부에 설치를 하지 못했다. 이런저런 사정. 그래서 한쪽 방에 설치. 조용하지는 않다. 그러나 세탁기 보다는 조용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균일한 소음. 아랫층에 방해가 될까...라는 모호한 크기의 소음이다. 그래도 밤에 운전하지는 않으련다. 민폐가 될까봐.. 배란다 등에 설치하면 소음은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을것 같다. 그럴때 문제는 기온이겠지만..


건조시간은?

일반 빨래 마구 넣고 2시간30분쯤 표기된다. 시간도 거의 정확히 지켜주는것 같다.


결론적으로

만족도 높다. 큰게 좋다. 소음 양호하다. 빨래가 속시원하게 마무리 된다.


구입한다고 하면 적극 권장한다. 아직 가격이 착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만족도 높은 가전이 될것이라 확신한다.


와이파이를 통한 원격 작동 등도 된다고 하는데 그런건 별로 관심이 없다. 야외에서 빨래를 관리할 일까지는 없을듯 해서 관심은 없으나 인터넷을 통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아주 많이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서도 문서로 제공한다.


의류건조기 빨래건조기 인버터 LG 16kg



반응형
Posted by 컬러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