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안마기 - 가격이 깡패라서 구입한 2700원짜리

모니터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니 어깨가 자주 아픕니다.

목도 자주 뻐근함을 느끼게 되네요.

자동 안마 기계를 몇가지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지만 그다지 오래가지는 않고

귀쟎기도 하고 해서 잘 사용 안하게 되는 군요.

문뜩 다른 직원이 사용하고 있는 괴상한(?) 모양의 안마기를 몇일전에

보고는 호기심에 구입을 해봤군요.

구매를 하게된 결정적인 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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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둘째,세째  가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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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700원. 거기에 여러개를 함께 구입하면서 배송비가 무료. ( 이런일이.. ^^)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은 장난감 같은 제품입니다.

오픈마켓에서 아직도 판매중. 가격이 깡패임.

호기심에 구입한 제품이니 가볍게 평을 남겨 봅니다.

외관은 이게 전부 입니다.

비닐봉지에 제품만 달랑.

내부를 볼까요.

골프공같은게 두개 있군요.

이게 어깨를 눌러 주는 부분 입니다.

손잡이를 잡고 좌우로 벌린후 뻐근한 부위에 공을 올리고 살살 눌러 주면 됩니다.

처음에는 다들 아프다고 하네요.

몇번 해보면 나름...뭐.... 해볼만 합니다.

어라... 시간이 지나니 이거 재밌군요. 나름 시원합니다.

가격대비 성능은 아주 짱이로군요.

어깨 안마기가 아니고 목안마기 입니다. 

가격대비해서 만듬새는 좋습니다.

플라스틱 마감처리도 매끈하고 중간에 안마부위 공도 통통한 느낌이 그럭저럭 입니다.

판매하는 곳이 많군요. 저렴해서 많이 팔리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이 구매를 유도하는 제품인건 맞는것 같습니다.